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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한 잔, 유자청이 내 삶을 바꿨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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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청량미
댓글 0건 조회 291회 작성일 25-05-20 17:0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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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하죠. 이상하게 체온도 자주 떨어지고, 기운도 없고, 목도 자주 칼칼해지더라고요. 예전 같으면 약국에 가서 이것저것 사 먹었을 텐데, 요즘은 조금 다르게 해보고 싶어서 찾은 게 바로 유자청입니다.

누구나 한 번쯤은 마셔본 유자차지만, 저는 그냥 감기 기운 있을 때나 먹는 음료쯤으로만 생각했거든요. 그런데 이 유자청이라는 게 단순히 맛있는 차를 넘어서서, 생활에 굉장히 유용하다는 걸 최근에야 알았습니다.

마트나 시장에서 파는 유자청도 괜찮지만, 저는 한 번 직접 담가보자는 생각에 온라인으로 국산 유자 주문해서 만들어봤어요. 유자껍질을 얇게 썰고, 씨는 최대한 제거한 다음, 설탕과 1:1 비율로 유리병에 차곡차곡 넣고 숙성시켰죠. 일주일만 지나도 향이 아주 깊고 진해집니다.

이 유자청을 하루 한 숟가락,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몸이 먼저 반응을 해요. 속도 따뜻하고, 입안도 개운해지고요. 특히 식후에 한 잔 마시면 소화도 훨씬 잘되는 느낌입니다.

그리고 유자청이 좋은 건 차로만 마시기엔 아깝다는 점이죠. 탄산수에 넣으면 홈카페 느낌 나는 유자에이드가 되고, 요거트에 곁들이면 상큼한 디저트가 되고요. 심지어 샐러드 드레싱에 살짝 넣으면 상큼함이 확 살아납니다.

직장 다닐 때는 늘 바쁘고 피곤해서, 이런 것 하나 챙길 여유도 없었어요. 그런데 요즘은 아침마다 유자청 한 잔으로 시작하는 이 시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.

심지어 손님 오셨을 때도 차 한 잔 대접하기가 너무 좋아요. "직접 담그셨어요?" 하면 살짝 뿌듯해지고요.

물론 시중 제품도 많지만, 손수 만들어 먹는 유자청은 향도 다르고 기분도 다릅니다.

요즘처럼 환절기 감기 걱정될 때,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몸도 마음도 녹여보시는 건 어떨까요?

유자청, 오늘 제가 가장 자신 있게 추천하는 생활 속 작은 기쁨입니다. 한 번 만들어보시면, 아마 내년에도 또 담그고 싶어지실 거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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