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서: <아무튼, 비건>
페이지 정보

본문
비건에 대한 편견이 많았는데 이 책 읽고 나서 많이 바뀌었습니다. 강요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선택을 조용히 말하는 문체가 너무 좋아요. 비건을 하는 이유도 다양하고, 방법도 제각각이라는 걸 처음 알았고, 내가 당장 채식을 하지 않더라도 누군가의 선택을 존중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. 무엇보다 글이 너무 담백해서 술술 읽혀요. 가볍게 읽으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주는 책. 요즘 에세이 찾고 있다면 강력 추천입니다.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